• 처음으로
  • 로그인
  • 문의하기
  • eBook
  • 신간 이북
  • 콘텐츠보관함
  • FAQ
  • 도움말
  •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 독자서평
  • FAQ
  • Q&A
  • 도움말
  • 도서관
E-book이용 단말기 도우미
전자책 단말기 등록하기
홈 > book > 경제/비즈니스
[경제/비즈니스] 창조가 쉬워지는 모방의 힘
김남국 | 위즈덤하우스 | 2012-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2-19)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책이 열리지 않으세요? 리더 수동설치
  • 잡스도 처음에는 흉내쟁이였다!

    단순한 표절을 넘어서는 창조적 모방의 5가지 방법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는 어느 날,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포드의 컨베이어시스템,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 이 세 가지는 모두 인류의 삶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뒤바꾼 위대한 발견에 속한다. 여기서 우리가 흔히 오해하는 한 가지가 있으니, 바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는 천재들만이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목욕탕에서 부력의 원리를 발견한 아르키메데스나,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튼의 사례를 보면, 천재들은 같은 상황에서도 남다른 생각으로 인류의 역사를 뒤바꿀 아이디어를 창조한 것처럼 보인다.

    창조적 모방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모방의 힘〉은 이런 생각이 오해라고 말한다. 위대한 ‘혁신’을 이룬 위인들도 이미 인류가 만들어놓은 지식과 기술의 모방 없이는 창조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활에 변화를 주고, 엄청난 사회적 영향력을 끼친 창조적 발견들이 실제로는 ‘모방’에서부터 시작됐다고 말한다.





    모방은 단순한 ‘베끼기’, ‘따라 하기’와는 다르다



    인간은 눈을 뜨는 순간부터 남의 행동을 모방하며 자라난다. 지식을 습득하고, 통찰력을 키우는 데 ‘따라 하기’만 한 것이 없다. 사실 신이 세상을 창조한 이후에 그 어떤 것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례는 없다. 따라 해보고, 베껴보고, 비틀어 보면서 ‘창조적 부산물’을 탄생시켰을 뿐이다. 그럼에도 모방은 ‘짝퉁’ 혹은 ‘카피’와 같은 부정적인 의미를 떠올리게 만든다.

    <모방의 힘>은 그 이유가 ‘모방’에 대한 적확한 논의와 ‘좋은 모방’에 대한 구체적 방법론이 다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 말한다. 모방 행동은 다양한 층위로 설명할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각각의 모방을 제대로 구분한 지식이 없기에 모방을 그저 ‘베끼기’로만 본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은 모방의 형태와 적용 대상에 따라 각각 복제형, 원리형, 이식형, 창조형의 4가지 유형으로 모방을 구분하면서 모방에 대한 오해와 혼란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모방 유형들 가운데 가장 부작용이 적고 파급 효과가 큰 창조형 모방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정립하기에 이른다.





    300여 개의 사례 분석을 통해 ‘창조적 모방’을 규명하다



    <모방의 힘>에 소개된 ‘창조적 모방’의 방법론을 읽고 나면, ‘이거 나도 따라 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가령, 잔뜩 막힌 출근길 도로 위에서 불평을 늘어놓기보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예산을 적게 들이면서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 고민해보라. 창조형 모방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문제에 물음표를 달아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창조형 모방’을 규명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모방을 통해 창조를 이룬 300여 가지의 사례를 수집해 분석했다. ‘문제의식 갖기’ ‘핵심 과제 선정’ ‘모방 대상 탐색’ ‘모방 방법 설정’ ‘실행’의 5가지 과정에 이르는 창조형 모방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고심하는 비즈니스맨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창조적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 김남국



    저자 김남국은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전주 영생고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기자로 13년간 일하며 정치와 사회, 금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재 활동을 벌였으며, 한경가치혁신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혁신 사례를 연구했다.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EMBA 과정을 졸업했으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양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는 한국 최초의 경영 전문 매거진인 〈동아비즈니스리뷰DBR〉를 제작하며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접점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전문 매거진Practitioner Journal인 DBR은 엄밀하고 검증된 경영지식을 유통시켜 학계와 업계의 간극을 좁히고 개인과 기업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매체다. DBR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혁신은 서로 다른 가치 요소의 결합에서 나온다는 점을 몸소 깨닫고, 혁신이 시작되는 접점인 ‘모방의 힘’에 대해 저술하게 됐다. 〈대한민국 Only1 신시장의 개척자들〉〈전략과 혁신이 살아숨쉬는 경영 상식〉 등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 Prologue­이제, 창조가 쉬워진다



    Chapter 1 세상을 바꾼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되었다

    1 인류 역사를 바꾼 모방 사건

    2 도축장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3 21세기를 뒤흔든 위대한 모방가



    Chapter 2 당신이 알고 있는 ‘모방’은 잘못됐다

    1 모방은 ‘베끼기’다?

    2 모방 유형의 발견

    3 이것이 ‘좋은 모방’이다

    4 모방 유형으로 알 수 있는 것들

    5 ‘좋은 모방’이 시작되는 순간

    6 ‘좋은 모방’으로 가는 지름길



    Chapter 3 ‘좋은 모방’을 방해하는 것들

    1 본능적인 움직임

    2 볼펜은 오직 글을 쓸 때만 쓴다?

    3 당신의 소속은 어디입니까?

    4 전문가도 오류에 빠진다

    5 성공한 순간이 제일 위험하다

    6 한계에서 벗어나는 법



    Chapter 4 창조형 모방으로 가는 길

    1 문제의식 갖기

    2 핵심 과제 선정

    3 무엇을 모방할 것인가

    4 어떻게 모방할 것인가

    5 창조형 모방의 실행



    Chapter 5 따라 하는 데서 멈추지 마라

    1 똑같이 따라 해도 성공할 수 없는 이유

    2 절체절명의 순간을 노려라

    3 창의성은 제약을 좋아한다



    Epilogue­창조형 모방을 위한 마지막 조언